자취를 시작하고 가장 먼저 부담되는 비용 중 하나가 바로 식비입니다. 처음에는 “혼자 먹는데 얼마 안 들겠지”라고 생각하지만, 막상 한 달이 지나면 예상보다 큰 금액이 빠져나간 걸 보고 놀라는 경우가 많습니다. 특히 배달앱과 편의점 소비가 습관처럼 붙으면 식비는 금방 늘어납니다.
저 역시 자취 초반에는 장보다 배달이 편해서 자주 시켜 먹었는데, 한 달 카드 내역을 보고 식비가 50만 원 가까이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. 그 이후 몇 가지 습관만 바꿨는데도 식비를 꽤 줄일 수 있었습니다.
1. 배달앱부터 지우기보다 ‘횟수 제한’부터 하기
많은 사람이 식비 절약을 시작하면서 배달앱 삭제부터 시도합니다. 하지만 갑자기 끊으면 오히려 오래 못 갑니다.
현실적인 방법은 “주 2회까지만 배달”처럼 기준을 정하는 것입니다. 배달 횟수만 줄여도 한 달에 10만 원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.
2. 장보기는 일주일 단위로 하기
마트를 매일 가면 필요 없는 물건을 자꾸 사게 됩니다. 반대로 한 번에 너무 많이 사면 식재료를 버리는 일이 생깁니다.
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일주일 식단을 간단히 정하고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방식입니다.
마지막으로, 자취 식비는 의지만으로 줄이는 게 아니라 습관과 시스템을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. 무리하게 아끼기보다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줄이는 게 오래갑니다.
다음 글에서는 ‘전기세 아끼는 습관’을 다뤄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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